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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민재 페이스북 캡처
배우 김민재(37)와 최유라(29)가 오는 10월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배우 김민재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만간 곧 결혼합니다. 10월 중에요. 조만간 보아요. 결혼식은 안 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난스러운 표정의 김민재와 활짝 웃고 있는 최유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오셔서 막걸리 드시고 즐겁게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대화 나누시고 가세요"라는 글도 남기며 부러움을 샀다.

한편 배우 김민재는 이창동 감독 영화 '밀양'의 단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시', '부당거래', '화차', '연가시', '우는 남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관객수 1000만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베테랑'에서 관할 담당경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김민재의 예비신부 최유라는 과거 SBS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해 제주도 섬처녀로 알려지며 뛰어난 미모와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영화 '최종병기 활', '나의 PS 파트너'에서 단역으로 출연했고, tvN 드라마 '응급남녀',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 KBS 2TV '스파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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