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미혼모지원 프로그램에 4천600만원을 기부했다.
김동완 측은 21일 연합뉴스에 "김동완이 오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며 "본인이 한부모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에 지원하길 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완이 평소 사회 뉴스에 관심이 많아 미혼모들이 살아가기 어려운 현실을 안타까워했다"고 덧붙였다.

김동완의 선행은 13년 전부터 시작됐다. 그는 2003년 3월 대구 지하철 참사 성금 1천만 원을 시작으로 수재민 돕기, 연평도 도발 피해주민 돕기,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 지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나눔의 집' 후원에 이어 이번까지 총 15곳에 3억6천100만원을 전달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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