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왼쪽 사진)과 LG유플러스는 아웃도어 인구 증가와 개인방송 활성화에 따라 액션캠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 SK텔레콤 제공
▲ SK텔레콤(왼쪽 사진)과 LG유플러스는 아웃도어 인구 증가와 개인방송 활성화에 따라 액션캠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LG유플러스 제공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달 아웃도어 인구 증가와 개인방송 활성화에 따라 액션캠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양 사는 전용 요금제와 함께 LG 액션캠을 39만 9300원에 판매한다.

액션캠은 자전거나 헬멧 등에 장착해 촬영할 수 있는 장비로 소형화된 특장점이 있다. 출시 초기엔 익스트림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됐지만 최근엔 여행이나 일상에서도 폭넓게 쓰이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LG액션캠은 △초소형 디자인 △UHD급 생생한 화질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광각 150도, 1230만 화소 렌즈로 넓은 풍경도 한 화면에 담아낼 수 있으며, 풀HD 화질 기준으로 약 3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이용자가 액션캠으로 촬영한 영상으로 개인 방송을 진행할 할 경우, 액션캠 전용 요금제를 이용하면 된다.

SK텔레콤은 19일 데이터와 전용 클라우드 공간 100GB를 제공하는 '액션캠 데이터' 요금제도 출시한다.

액션캠 데이터 요금제는 월 정액 1만 5000원(VAT포함 1만 6500원)에 데이터 8GB를 제공하는 '액션캠 데이터S'와 월 정액 2만 2500원(VAT포함 2만 4750원)에 16GB를 제공하는 '액션캠 데이터M'으로 구성된다. 또 액션캠을 스마트폰과 연동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손쉽게 편집·저장할 수 있는 'T뷰 라이브' 앱도 출시한다.

LG유플러스도 'LTE 액션캠' 요금제를 선보인다. 'LTE 액션캠 10GB'는 월 정액 1만 5000원 (VAT 포함 1만 6500원)에 데이터를 월 10GB 제공한다. 월 20GB가 제공되는 'LTE 액션캠 20GB' 요금제는 월 정액 2만 2500원 (VAT 포함 2만 4750원)에 즐길 수 있다. 또 LTE 데이터쉐어링 500MB 요금제를 이용하면 월 1만원(24개월 약정할인 시, VAT포함 1만 1000원)에 스마트폰과 결합 후, 데이터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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