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는 2016 하반기 책읽는청주 대표도서로 박범신의 '소금'을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소금'은 박범신 작가가 등단 40주년에 펴낸 40번째 장편소설이다.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하는 자본주의 세계에서 여러 아버지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사회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오는 9월 3일 토요일 오후 2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청주시민 모두가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독서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홍지 기자 ohhj238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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