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이달 중 도내 각급 학교 여학생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생리대 지원은 한국여성재단에서 도교육청에 250박스 10만 800개의 생리대를 후원해 이뤄지게 됐다. 이날 한국여성재단 이숙진 상임이사 및 관계자들은 도교육청을 찾아 기증품 전달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기증받은 생리대를 초등학교는 5~6학년 여학생 150명 이상인 학교 29개교, 중학교는 여학생 100명 이상인 학교 66개교, 고등학교는 여학생 100명 이상인 학교 76개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명석 기자 hikms1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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