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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영화 '굿바이 싱글' 스틸컷
한국 영화 '굿바이 싱글'이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개봉한 '굿바이 싱글'은 15만 4097명의 관객수를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같은날 개봉한 한국 영화 '사냥'이 16만 6543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굿바이 싱글'은 김혜수가 주연한 유쾌한 코미디 영화이다. 대한민국 톱스타 여배우 고주연(김혜수)이 연하의 연인에게 버림받은 후 영원한 내 편을 만들겠다며 '엄마'가 될 것을 선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현재 코미디 장르 영화로 개봉한 올해의 영화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어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혜수를 비롯해 '굿바이 싱글'에는 마동석이 김혜수를 돕는 스타일리스트 평구로 출연하며,아역배우 김현수, 김용건, 서현진 등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 영화 '사냥'과 '굿바이 싱글'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레전드 오프 타잔'이 8만 4498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일주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던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4위로 밀려났다. 5위에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자리했다. 온라인팀 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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