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 예술감독 조성환씨는 "이번 공연은 세종시 출범 4돌을 즈음해 지역 정체성에 부합되는 문화콘텐츠 기획을 시도, 금강을 '비단강'으로 별칭했으며 그곳에 흐르는 문화유산을 발굴, 스토리텔링을 시도하고 세종시의 자랑스런 문화상품을 창작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풍류는 한국전통음악을 모체로 클래식, 재즈, 팝, 춤, 인문학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새로운 음악세계를 구축하고자 1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퓨전국악그룹이다.
한편 '비단강 풍류 이야기' 주제로 펼치는 이번 공연은 세종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수작품으로 세종시민의 문화적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양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