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설프로그램 ‘백제어울마당’
매주 토요일 공산성 등서 운영
백제기악·춤 등 공연 큰 호응

▲ 공주시가 주최하고 웅진문화회가 주관하는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백제어울마당이 세계유산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과 함께 성공적인 상설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웅진문화회 제공
공주시가 주최하고 웅진문화회가 주관하는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백제어울마당이 세계유산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과 함께 성공적인 상설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난 4월 23일 시작된 백제어울마당은 3개의 공연으로 이뤄진 상설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에 공산성과 무령왕릉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 지역의 소중한 콘텐츠들로 만들어진 각각의 공연을 통해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백제문화를 알리고 있다.

특히 백제선무는 백제무용단(단장 문영현)이 공연을 맡아 의례적 백제기악과 백제금동대향로의 오악사의 환상적 부활을 통해 백제춤의 정서를 재현하고자 했으며 신비로운 선무를 선보여 관광객에게 감동을 주고 또한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져 백제춤을 같이 추는 흥겨운 시간을 갖고 있어 가장 호응이 뜨거웠다.

웅진문화회 서경오 대표는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찾는 관광객들께서 함께 참여해주시고 공연에 만족해 하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백제기악, 백제춤 등 잊혀져서는 안되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이며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상설공연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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