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S/W 개발 실습도구 활용계획

▲ 충남대는 슈어소프트테크㈜(공동대표 배현섭, 김준)가 10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시험 도구를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는 소프트웨어 시험검증 전문기업인 슈어소프트테크㈜(공동대표 배현섭, 김준)가 10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시험 도구를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프로그램은 CodeScroll 제품군의 3종 도구로, 사용자 100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다.

기증된 소프트웨어는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에서 소프트웨어공학 과목과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서 실습 도구로 활용될 계획이다. 슈어소프트테크는 향후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과 교재 개발에 필요한 협력과 지원도 약속했다.

김 대표는 "SW 중심대학 사업을 수행하는 등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충남대에 정보기술(IT)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실무개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험 도구를 기증하게 됐다"며 "충남대 학생들이 도구를 적극 활용해 세계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갖추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은경 기자 ekka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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