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계룡대근무지원단과 화합과 상생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계룡시장과 김충환 계룡대근무지원단장, 시민대표 등 30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계룡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계룡시장과 계룡대근무지원단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시정의 주요정책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민·관·군 상호협조와 유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 시는 제69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 협조, 2016계룡군문축제 개최지원 등 8건을 상정했으며, 계룡대에서는 민·관·군 합동연주회 개최, 생활체육지도자 계룡대 파견지원 등 9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 상정된 총 17건의 안건에 대해 양측 모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으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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