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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UFC Fight Night 88' 경기영상 캡처
'UFC Fight Night 88'대회의 메인이벤트 밴텀급 토마스 알메이다와 코디 가브란트의 대결에서 가브란트가 알메이다를 1라운드만에 타격으로 제압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88'대회 메인이벤트는 밴텀급에서 무패를 자랑하는 알메이다와 가브란트의 대결이라 경기 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알메이다는 21승 무패, 가브란트는 8승 무패를 이어오다 이날 가브란트의 승리로 알메이다는 1패를 기록하게 됐고 가브란트는 9승 무패를 이어갔다.

경기가 시작되자 치열할 것 같던 매체들의 분석과는 달리 가브란트의 타격이 빛나며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알메이다와 가브란트는 서로 거리를 재며 초반 킥 위주의 공격과 잽으로 서로를 견제했다.

그러나 곧 가브란트의 레프트에 이은 라이트 연타가 알메이다의 안면에 적중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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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UFC Fight Night 88' 경기영상 캡처
또한 가브란트는 점프킥과 다양한 펀치를 앞세운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고 그 결과가 승리로 이어졌다.

알메이다는 자신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하지 못하며 전진 일변도의 모습과 단조로운 타격만을 시도했고 그러한 공격은 가브란트에 먹히지 않았다.

1라운드 중반 가브란트의 다양한 타격으로 알메이다를 당황시켰고 알메이다는 타격을 받으며 힘없이 카운터를 시도했다.

그러나 알메이다의 데미지를 인식한 가브란트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라이트펀치를 알메이다의 안면에 꽂아 넣으며 그를 쓰러뜨렸다.

알메이다는 힘없이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가브란트는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화끈한 공격으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코디 가브란트는 9연승을 달리며 챔피언 밸트를 향해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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