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전국기준 13.7%를 기록했다. 이는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실력파 복면가수들이 등장해 10연승을 향해 질주하는 음악대장의 왕좌를 노렸다. 깜짝 놀랄 만한 가창력과 화려한 가면으로 등장한 이번 도전자들의 뛰어난 실력이 전문가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하이라이트 출연자는 서신애였다. 서신애는 ‘복면자객’으로 등장했다. 서신애는 '왕의 남자'에 안타깝게 패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깨끗한 보이스에 깜짝 가창력을 보여줘 정체가 공개되자 모두 놀라워했다. 서신애는 올해 갓 대학생 새내기가 됐다고 밝혔다. 서신애 양은 국악창법까지 구사하며 성숙하고 풍부한 성량감을 들려줬다.
이에 김구라는 "대학을 1년 먼저 들어갔다. 우리 동현이와 동갑인데 MC그리에게도 대학가는 법을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신애는 “제가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가지 음색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0일 서신애는 한 우유 업체의 트윗을 리트윗했다. 해당 글에는 “어제 방송된 #복면가왕 에서 소름 돋는 가창력을 보여준 #복면자객 의 정체는 배우 #서신애 양이었는데요. 어느덧 데뷔 13년 차로 접어든 서신애 양의 첫 데뷔작이 서울우유 CF였다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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