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30일 충북은 맑겠고, 한낮에는 여름처럼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충주·단양·영동 30도, 청주·괴산·제천·옥천 29도, 추풍령 28도 등 28∼30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높겠다.

진천 등 호수나 하천 부근에는 오전 한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16.3도, 충주 13도, 옥천 12.3도, 제천 11.7도, 음성 11.5도, 보은 11.2도, 괴산·영동 11도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했다.

어린이와 폐질환 및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 좋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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