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올해 첫 이벤트로 초상화 그려주기 ‘제가 이렇게 생겼나요?!’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술관 방문 관람객 중 이응노 카페·아트샵 1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초상화를 무료로 그려주는 행사로, 내달 4~26일 매주 주말마다 오후 2~4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벤트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상화는 본인이 가져가거나 미술관에 걸어 놓을 수도 있다.

이응노의 작품을 감상하며 다과와 휴식을 즐기고 재밌는 소품 구입을 통해 예술 작품에 대한 소장 욕구도 충족하고, 더 나아가 자신과 가족, 연인의 모습을 초상화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적 오감 만족 이벤트이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세부 내용 및 일정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ungnolee.daejeon.go.kr)을 참조하면 된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