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주관 전략세미나
전문가·군민등 700여명 참여

▲ 27일 충남 금산군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 및 전략 세미나에서 좌장을 맡은 황문규 중부대 교수를 비롯해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이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 및 전략 세미나가 27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군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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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과 금산경찰서가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발제자로 나선 경찰대학 정철우 교수는 ‘충남지역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한 연구’과제를 발표, 참석자들은 물론 패널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 앞선 1부행사에는 금산군의회 전연석, 황귀열 의원이 △안전띠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합시다 △횡단시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합시다 △야간 보행시 밝은 계통의 옷을 착용합시다 △야간 농기계 운전을 자제합시다 △운전시 교통법규를 준수합시다라는 채택된 결의문을 낭독했다.

금산경찰서 이병환 서장에게 낭독한 결의문을 전달할 때 참석한 군민들 모두가 자리에서 일어나 힘찬 박수로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 한해 동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연중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자는 뜻을 모아 개최하게 됐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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