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우수기업 공장건축 첫삽, 협동화 사업통해 협력회사 동반유치
2000억대 매출로 경제 활성화 집중, 연말 완공예정… 내년 4월 본격 생산

▲ ㈜디와이메탈웍스는 27일 전진규 ㈜디와이메탈웍스 회장 및 전형준 사장과 임직원, 거래처 관계자, 논산시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산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신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논산시 제공
논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자동차부품 우수 중견기업인 ㈜디와이메탈웍스가 공장건축을 위해 첫삽을 떳다.

이에 따라 협력회사 일부를 협동화 사업을 통해 동반 유치함으로써 2000억원 이상의 매출과 직간접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디와이메탈웍스는 27일 전진규 ㈜디와이메탈웍스 회장 및 전형준 사장과 임직원, 거래처 관계자, 논산시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산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신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전진규 회장은 기념사에서 "황명선 시장의 끈질기고 논리적인 설득과 깊은 신뢰감으로 논산으로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정말 잘된 선택이었다”고 전제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 논산시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한 이 기업은 부지면적 3만 3058㎡(1만평) 규모에 자동차부품 제조시설 공장 2만 4800㎡(7500평) 규모로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 올 연말 완공하며, 내년 4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연 매출액 1300억원, 종업원 300명을 두고 있는 이 기업은 냉/온간단조와 금속가공 및 열처리등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켜 온 우리나라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

특히 자동차미션, 조향장치, 제동장치, 전장 부품등을 생산해 국내 자동차회사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국, 멕시코 등 해외 여러 나라에 수출하는 우량기업으로 대전광역시 공장 전부를 논산으로 이전하게 됐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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