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 사진>
                                <figcaption>▲ <연합뉴스 자료 사진></figcaption>
                                </figure>
                                </div>최신 휴대전화인 애플의 아이폰6S와 LG의 G5, 삼성 갤럭시S7 중 아이폰6S의 전자파 인체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G5가 아이폰의 뒤를 이었고, 갤럭시S7이 세 휴대전화 중에서는 전자파 영향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br><br>
    이는 국립전파연구원이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휴대기기 681개의 전자파흡수율(SAR)을 조사한 자료를 26일 비교한 결과다.      <br><br>
    전자파흡수율이란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 흡수되는 전자파의 양을 표현한 값으로, 보통 인체 1kg에 흡수되는 전자파 에너지의 양(W)으로 나타낸다. 전자파흡수율 수치가 높을 수록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의미다. <br><br>
    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6S의 전자파흡수율은 1.15W/kg, G5는 0.988W/kg, 갤럭시S7는 0.551W/kg으로 나타났다.<br><br>
    정부는 2014년 8월 2일부터 전자파흡수율 값에 따라 '등급'을 매기고 있는데, 측정값이 0.8W/kg이하면 1등급, 0.8W/kg보다 크지만 1.6W/kg 이하라면 2등급을 준다. 세 휴대전화 중에서는 삼성 갤럭시S7만 1등급에 속하는 것이다. <br>681개 기기 중에 전자파흡수율이 가장 높은 것은 프리피아의 골드폰이었고, HTC의 디자이어팝이 뒤를 이었다. <br><br>
    681개 기기에 대한 전자파흡수율은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a href=http://www.rra.go.kr) 내 '전파업무-전자파흡수율-휴대전화의 SAR값'에서 볼 수 있으며, 엑셀 파일로 다운받을 수도 있다.
sun@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