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3.jpg
▲ 사진= tvN '또 오해영' 방송 캡처
'또 오해영'의 시청률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7.79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7회의 6.6%보다 1.198 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방송된 '또 오해영'에서는 자신 때문에 망한 한태진(이재윤 분)이 돌아오면서 복잡미묘해진 도경(에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진과 만난 해영(서현진 분)은 "밥 같이 먹자"라는 말에 상처를 얻었고, 부모에게 자신이 찬 게 아니라 차였다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도경은 계속해 신경 쓰이는 오해영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했지만, 오해영은 "보고싶다"고 말하라고 종용하자 이를 거부했다.

박도경은 예지력으로 차사고를 미리 봤고, 오해영이 걱정돼 달려갔다. 그런 도경의 행동이 기다려지고 또 혼란스러운 해영은 "이제 그만 하자"라며 마음을 정리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도경이 해경과 격하게 다툰 후 기습키스를 하는 미래를 보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오해영'이 에릭과 서현진의 공감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추세라면 배우들이 시청률 공약을 내건 10%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