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은 ‘시확산시민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시 뿌리다, 시 꽃피다’ 캠페인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시 한 톨을 뿌리고 시 꽃을 피워냄으로써 대전을 문학의 향기가 가득한 도시로 변화시켜가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시 나눔’, ‘순회전시’, ‘체험 프로그램’, ‘지역기업 결연’ 등 4개의 단위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캠페인은 시민들이 시집을 펼쳐보지 않아도 일상에서 시를 쉽게 접하고, 시 한 편으로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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