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보호관찰소는 27~28일 천안 목천읍과 아산 읍내동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0명을 투입,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20년 이상 도배 및 집수리 경력이 있는 사회봉사 대상자 A 씨의 특기를 활용해 추진됐다. 보호관찰소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추천 받아 이 중 독거 장애인 및 소녀 가장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도록 했다.

특히 천안·아산지역 법사랑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도배 및 장판을 무료로 교체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노일석 소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의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필요한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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