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 ISEF는 전 세계 70여개국, 1700여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대상 국제과학기술 경진대회로, 노벨상 수상자와 인텔 펠로우 등 각 분야 권위자들이 심사위원단으로 활동한다. 올해 대회는 내달 8~13일 미국 아리조나주 피닉스의 피닉스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 550여 과학행사에서 선발된 70여개국 대표 학생들이 참가해 과학기술을 주제로 기량을 겨룬다. 한국대표단은 물리, 화학, 생명공학, 컴퓨터공학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 연구를 통해 뛰어난 창의성과 심층적인 과학탐구 성과를 인정받은 총 18팀, 36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 4개 기관은 지난 2월부터 선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캠프를 운영해 왔으며, 학생들은 국제과학대회 전문가, 교수, 교사로부터 조언을 듣고 이전 대회 참가자들의 대회 경험을 공유하면서 출품할 연구프로젝트를 발전시켜 왔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