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설맞이 대책

아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10개 노선 33km의 차선을 오는 28일까지 도색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을별 대청소 실시와 귀향손님 정감 있게 맞이하기 등 고향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또한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1만700여개소에 대한 가로등과 보안등 등을 일제정비하고 관내 주요 도로변의 신호등, 경보등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에도 2000만원을 들여 전구교체 등 일제정비를 실시해 귀성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 밖에 시가지 및 주요 간선도로변의 벽보, 현수막,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과 노점상 등 도로변의 적치물을 제거하고 설 연휴기간 특별청소기동반을 편성해 깨끗한 도시·마을환경을 유지키로 했다.

또 관내 다중 이용시설인 대형유통매장, 호텔, 버스터미널 등 35개소에 대해서도 전기·가스 안전점검실시로 귀향객들의 인명 및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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