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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갑 더민주 조승래 초박빙 예상 뒤엎고 당당히 국회입성

‘내리 4선’ 중앙정치권 날아오를 채비
대전 유성갑 더민주 조승래
대전 유성을 더민주 이상민
바닥민심 차근히 쓸어담아내
‘안희정의 남자’로 지역적 기대
법사위원장으로 소신 내세워
대전·충남권 최고득표율 기록

안휘재 기자 sparklehj@cctoday.co.kr 2016년 04월 15일 금요일 제4면     승인시간 : 2016년 04월 14일 20시 18분
4·13 총선에서 대전지역 내 관심이 뜨거웠던 유성 갑 지역의 금배지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당선인이 차지했다.

지난 2월 지역 정치권에서는 그의 도전에 대해 “시간이 촉박하다”고 말했지만, 조 당선인은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현장을 누볐고 쟁쟁한 경선 후보들을 제치고 공천권을 획득했다. 본선 진출이 확정된 이후에도 각종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진동규 후보와의 접전이 예상되는 등 쉽지만은 않은 경쟁으로 점쳐졌다.

그러나 조 당선인은 본선에서 48.3%라는 높은 득표율로 국회 진출에 성공했다. 길거리를 누비며 바닥 민심을 차근히 쓸어모으는데 주력했던 탓에 그의 얼굴은 총선이 다가올수록 눈에 뛸 정도로 검게 그을렸지만 표정은 갈수록 밝아졌다. 실제 그는 당선이 확정된 14일, 유성전통시장을 찾아가 4시간 동안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했을 정도로 바닥 민심을 중요하게 여긴다.

조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동안 “정치가 잘 돼야 국가가 발전한다는 지역 민심이 전해진다. 그럴수록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마음이 커진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조 당선인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사회조정 비서관을 지냈고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 정책팀장을 맡았다.

조 당선인은 “‘안희정의 남자’와 같은 타이틀이 부담스러울 것은 없다. 제가 살아온 역사가 그렇기 때문이다”면서도 “그렇지만 저는 지역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것이니 그러한 저의 정치적 정체성과 지역구민들의 지역적 요구를 잘 조화해내야 할 것”이라고 의정 활동 지향점을 밝혔다.

안휘재 기자 sparklehj@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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