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도내 응급의학과 교수와 현역 소방공무원이 심사를 맡았으며, 미국 심장협회(AHA)의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의한 29개 평가지표에 따라 심사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논산 건양대 운동처방학과 3학년 김소은(22·여) 이조은(22·여)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건양대 김소은, 이조은 학생은 오는 27일 대구 소방안전박람회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충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어 태안여자고 3학년 정소연(19·여), 전예나(19·여) 학생이 우수상을, 예산군 신양면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이지현(43·여)씨와 구승희(42·여)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을 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