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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특집]절세·연금노하우 한방에… 금리가 무너져도 솟아날 ‘은퇴상품’ 있다

의료비 등 기본에 충실한 보장성보험
개인·주택연금 활용 노후전략 마련
ISA·해외분산투자로 ‘세테크’ 권유
비과세 혜택·포트폴리오 분산효과
즉시연금, 이자소득세를 비과세로
주가연계신탁 중위험·중수익 상품도

충청투데이 cctoday@cctoday.co.kr 2016년 03월 28일 월요일 제34면     승인시간 : 2016년 03월 27일 19시 16분
‘100세 시대’라는 말이 허황된 것이 아닌 듯싶다. 빠르게 늘어난 수명만큼이나 개인들의 삶에도 변화가 생기는 모습이다.

특히 과거처럼 60세가 평균수명이 아닌 퇴직자나 은퇴자들에게는 더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또 다시 주어진 제2의 인생, ‘50세 청춘’을 믿고 그동안 꿈꿔왔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모두가 꿈꾸는 로망, 100세까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재무적인 사항과 비재무적인 사항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비재무적인 사항은 과거에 비해 늘어난 수명만큼이나 건강해야 한다는 것. 건강을 잃으면 다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당히 몸을 움직이고, 적정하게 먹어야 하며, 가족들·이웃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끊임없이 배우기에 힘쓰고, 봉사활동에 참여하여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퇴직 후에는 금전적인 재무상황을 안전하게 갖고 가야한다. 돈이 부족하거나 잘못된 투자로 노후가 불행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또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한국의 고령화 추세와 초저금리를 감안할 때 자산을 불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소득으로 현금을 창출해야 할 것이다.

이로써 KEB하나은행은 ‘멋진 제2의 인생, 건강하게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은퇴 후 자산운용에 대한 조언 및 퇴직자들을 위한 추천 금융상품을 제시한다.

◆은퇴 후, 기본에 충실하라!

은퇴 후 월 100만원씩 벌 수 있는 일을 지속하는 건 지금처럼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1%대 초반으로 떨어진 상황에서는 십억원의 자금을 굴리는 것과 같다. 퇴직을 앞둔 예정자나 현재 은퇴생활을 하고 있는 자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무엇보다 의료비 마련을 먼저 해야 한다. 건강하게 오래 살면 문제가 없지만 상당수 고령자는 병원 신세를 지면서 노후 생활을 보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나 의료비는 언제 얼마나 발생할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보장성보험’에 가입할 것을 추천한다.

아직 건강하니 간병은 먼 미래의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사전에 간병 계획도 세우는 것도 좋다. 이는 질병이나 노화로 장기 간병을 필요로 할 때는 문제가 더 커지기 때문에 미리 여유 있을 때 준비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퇴직 후 사망 때까지 안정적으로 월급이 나올 수 있도록 연금들을 활용하는 전략이다.

우선 국민연금을 기초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및 주택연금을 강화해 노후준비를 하면 된다. 노후에는 자금의 여력이 많으면 좋으니 많이 쌓아야 한다. 국민연금은 나이에 따라 수령시기가 다르니 인출 가능시기에 따라 전략을 세우면 된다.

퇴직 후 초기에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위주로 인출을 시작하고 60세가 넘어가면서는 국민연금과 주택연금에 포커스를 맞춰 부족분을 보강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면 된다. 퇴직 후에도 다른 일을 할 수 있어 소득이 창출된다면 국민연금의 수령시기를 연기해도 좋다.

연금수령 시기를 늦추면 그만큼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퇴직연금은 퇴직금을 일시금이 아닌 연금으로 수령하는 경우에 퇴직소득세를 30% 감면해주니 연금으로 수령해야 한다. 개인연금은 연금저축을 활용해 세액공제도 챙길 필요가 있다.

저축액의 일정 비율(13.2%)을 납부할 세금에서 공제해주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연간 400만원(매월 33만 4000원)을 저축한다면 연말정산 때 세금 52만 8000원(400만원×13.2%)을 돌려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 외에 연금저축의 또 다른 매력은 연금 수령 시기에 따라 최저 3.3~5.5%로 낮은 세율을 적용하니 직장인이나 사업자는 우선적으로 가입할 상품이다. 추가 여유가 된다면 기존의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 400만원과 별도로 퇴직연금에 납입하는 금액에 연 300만원을 추가해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니 활용해 보는 방법도 추천하고 있다.

그래도 생활비가 부족하면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활용해 주택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소유하고 있는 주택(9억원 이하)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혹은 일정 기간 매월 연금 방식으로 노후생활자금을 수령하는 국가 보증의 금융상품이다. 국가가 연금을 지급보증하기 때문에 평생 자신의 집에 거주하면서 일정하게 안정적으로 노후 생활비를 지급받을 수 있으니 활용방안 마련을 강조하고 있다.

◆은퇴 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

최근 금융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목돈을 쥔 퇴직자들은 통합적인 자산관리로 접근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자산뿐아니라 해외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전략을 세우고. 저금리를 고려해 투자를 일부 병행하는 자산관리법을 추천한다.

먼저 재테크의 핵심이 되는 세테크를 통한 절세전략으로 접근해 조금이라도 세금을 줄이고 종합적인 자산관리 측면을 활용하는 금융상품을 포트폴리오에 담을 것을 권유한다.

KEB하나은행은 최근 금융시장의 최대화두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비과세 해외주식 전용펀드’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자산관리와 절세가 동시에 가능한 이른바 ‘만능통장’ ISA는 안정성을 원한다면 예·적금 6개월~1년 정도로 짧게 가입하고 중수익률을 원한다면 채권형펀드와 원금보장이 되는 ELB(주가연계사채)를 담아야 한다.

원금보장형 ELB는 투자상품으로 분류되지만 원금을 보장하기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농.어민 등이 가입가능하고 연간 최대 2000만원, 최대 5년간 1억원까지 담을 수 있다.

의무가입기간은 5년이나 청년 15~29세, 총급여 5000만원(종합소득 3500만원)이하자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자산형성지원을 신청해 지원금을 지급받은자는 3년이다. 이 상품은 의무가입기간동안 발생한 순소득 중 2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단, 총급여 5000만원(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는 25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순소득중 200만원(250만원) 초과분은 9%(지방소득세 포함시 9.9%)로 분리과세 되는 혜택이 있다.

또 비과세 해외주식 전용펀드는 제도 특성상 비과세상품이다. 수익이 발생했을 때 세금을 줄일 수 있는 최고의 상품으로 1인당 3000만원까지 투자한 금액에 대해선 10년 동안 얼마의 수익이 나든 차익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는다. 해외주식에 60%이상 투자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 손실이 날수도 있으니 관리가 필요하다.

이밖에도 KEB하나은행은 ‘즉시연금’과 ‘주가연계신탁(ELT)’을 추천하고 있다. 현재 정기예금이 1%대 초반인점을 감안하면 2%대 퇴직자라면 ‘즉시연금’에 가입을 고려해야 한다.

목돈을 일시에 보험료를 납부하고 10년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되므로 절세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즉시연금을 종신연금형으로 매월 수령하면 평생 월급처럼 연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주가연계신탁(ELT)상품을 추천한다. 기초자산으로 KOSPI200, S&P500, 유로스톡스50 등 지수를 이용하며 대부분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체크하는 기준선을 낮게 잡은 '저녹인'상품이다.

노녹인 상품은 만기가격 결정일의 기초자산 종가가 중요한 상품이다. 3년 동안의 관찰일이 아닌 만기 평가일의 가격만으로 최초기준가격과 비교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3년 동안 노녹인 60의 경우 60% 미만을 몇 번 내려갔다 왔더라도 만기평가일에만 최고 기준가 대비 60%이상이면 수익이 지급된다. 대부분 ELT의 경우 연수익률은 4~6%를 추구하고 있다.

▨ 비과세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구 분 내 용
투자대상상품 해외상장주식에 60%이상 투자하는 펀드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가입대상 대한민국 개인인 거주자(비거주자 및 법인 제외) 가입한도 1인당 3천만원
가입기한 2017년 12월 31일 까지 세제혜택적용기간 가입일부터 10년까지
세제혜택 해외상장주식의 매매·평가차익 및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단, 이자/배당소득 및 황혜지 발생수익 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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