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희권 예비후보가 4·13 총선 홍성·예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예비후보는 16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돼 유쾌한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서민과 농민,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돼주는 생활정치를 통해 정의롭지 못한 세력에 대항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국민통합을 약속했던 현 정부와 새누리당의 정의와 민주주의를 무시한 결과는 고스란히 국민의 고통으로 자리했다”며 “내포는 대덕기초과학연구단지와 연계된 첨단 과학 생산기지로의 성장을 이뤄내야 할 것이며, 홍성·예산은 충남도 3농혁신의 모델을 만들어가는 전초기지로서 내포와 더불어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예산중·고, 단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제4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현재 홍성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충남도 인재육성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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