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희
▲ 최연혜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사진>이 새누리당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사임했다.

14일 코레일과 식약처 등에 따르면 최 사장과 김 처장은 4·13 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을 하고 이날 이임식을 가졌다.

최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코레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코레일은 이제 안정적인 경영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나라를 위해 더 큰 일을 하고 싶어 결심했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최 사장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을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이후 2013년 10월부터 코레일 사장을 맡아 왔다. 이날 식약처 오송본부에서 이임식을 가진 김 처장은 2008년 여성 최초 식약청 국장에 올라 화제가 됐고, 2009년 식약청 산하 국립독성과학원장을 거쳐 지난해 4월 식약처장에 임명됐다.

한편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이날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황경아(48) 대전시 척수장애인협회장과 장능인(26) KAIST 교육기부센터 본부장 등 2명을 중앙당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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