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종배(59) 의원이 8일 “수도권 전철시대의 개막으로 충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총선 재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옛 국가 물류 중심에서 변방으로 밀린 충주가 영광을 되찾을 때가 왔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 의원은 “중부내륙선 철도의 고속화와 복선화, 구간 연장을 통해 충주 중흥을 일궈내겠다”며 “시속 150~200㎞로 예정된 중부내륙선 철도에 시속 250㎞의 고속열차가 운행하도록 변경하고, 문경선 및 경북선과 연결해 운행 구간을 김천까지 연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정고시(23회) 출신인 이 의원은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장, 청주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2차관, 민선 충주시장을 지냈으며, 2014년 7월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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