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동호회] 대전시청 동호회 ‘두발로’

“순국선열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환경지킴이로서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참가하게 됐습니다.”

해마다 충청투데이가 주최하는 3·1절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시청 직장인 자전거동호회 ‘두발로’는 올해도 어김없이 30여명의 회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들은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해 환경을 사랑하고 아끼는 환경지킴이로서 역할을 실현하기 위해 ‘두발로’라는 이름을 붙이게 됐다고 한다.

추운 날씨에도 동호회 활동에 참여한 시청 직원들은 3·1절의 의미도 느껴보고 체력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길금돈 동호회 회장은 “3·1절 자전거 대행진을 통해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의 매력을 알게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전거의 장점을 대전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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