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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라이프 오브 파이' 스틸컷
대만 출신 이안 영화감독이 새로운 영화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색계', '라이프 오브 파이'를 연출한 이안 감독의 신작 '빌리 린스 롱 하프타임 워크'(Billy Lynn's Long Halftime Walk)가 오는 11월 공개된다.

19일 외신에 따르면 이안 감독의 '빌리 린스 롱 하프타임 워크'의 후반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 11일 북미와 대만에서 동시 개봉 예정이다.

'빌리 린스 롱 하프타임 워크'는 2013년작 '라이프 오브 파이'에 이어 3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중화권은 물론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감독의 전작인 '라이프 오브 파이'가 미국 아카데미에서 감독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수상한 만큼 이안 감독이 또 하나의 수작을 탄생시킬지 관객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빌리 린스 롱 하프타임 워크'는 텍사스를 배경으로 이라크 전쟁에서 돌아온 병사들이 추수감사절에 미식축구 경기장을 찾아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빈 디젤, 크리스틴 스튜어트, 가렛 헤드룬드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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