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손종학)은 전병주, 전은석, 조규현 학생이 지난 1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제7회 가인법정변론경연대회' 형사 부문에서 전국 2위(준우승)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가인법정변론대회는 훌륭한 법조인 양성과 로스쿨 실무 교육에 일조하기 위해 대법원이 만든 국내 최고 권위의 법정 변론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로스쿨 재학생 126개팀, 378명이 참가했으며 민사 36개팀, 형사 3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민사, 형사 각 6개팀 씩 12팀이 변론 실력을 겨뤘으며 충남대는 형사부문에서 준우승상인 '법학전문대학원 이사장상'을 수상해 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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