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창수 예비후보는 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제20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덕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덕구민들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며 성숙한 의정활동을 하고자 한다”며 “대덕이 결코 소외된 지역이 돼서는 안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이 열심히 일을 하면 적어도 한 가족은 먹여 살릴 수 있는 경제력을 갖출 수 있는 대안을 만들겠다”며 “노인들에게 나라가 더 많이 지원하도록 복지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는 지역정당 없이 치러지는 선거이다. 충청의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정치세력에 바라는 정서가 있다”며 “국민이당이 그런 부분을 잘 맞추면 지역정당에 대한 향수가 작동할 것이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김 예비후보는 대전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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