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공사 착수 내년 준공
산단 분양열기 고조 기대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성재리 오창제3산업단지에 현대모비스 물류기지 건설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3일 자체투자심사를 거쳐 대전·천안의 물류기지를 오창3산업단지에 통합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현대모비스는 3만 2669㎡의 부지에 건축면적 1만 8150㎡의 물류기지를 오는 5월 공사에 착수해 2017년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현대모비스의 투자 결정에 따라 오창제3산업단지의 분양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현대모비스의 입주 결정으로 청주시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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