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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29일 20대 총선에 불출마 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보도자료에서 “금일 재판 결과에 대해서는 항소심을 통해 끝까지 결백을 입증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는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장준현 부장판사)로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이병욱 기자 shod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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