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사임당화장품, ㈜본시스, ㈜한림의료기, ㈜킹텍스를 올해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성장잠재력과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우수향토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은 선정일 기준 3년이상 운영 중인 기업 중 총매출액 10억원 이상이고 업종별 평균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는 기업 중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유망중소기업 인증과 함께 △경영안정자금 최고 5억원까지 5년간 특례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시 우선 선정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청주시 유망중소기업 선정에는 24개 기업이 신청했다.

시는 1차 서류심사에서 평균 60점 이상인 기업을 선별한 후 2차 현지확인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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