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27일 취임 후 첫 민생행보로 '세종 전통시장'과 장애인 복지시설인 '해뜨는 집'을 찾았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명절 시장경기와 물가를 직접 점검한 이 실장은 시장 상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물품을 구매했다.

전통시장에 이어, 장애인 생활시설인 '해뜨는 집'을 찾은 이 실장은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고, 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실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이 계셔서 든든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최근에 한파로 특히 취약계층의 안전이 걱정인데, 장애인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국무총리실은 세종시 전통시장과 2013년 4월18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한바 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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