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삼청동 공관에서 가진 경찰·해경·소방관 등 일선공무원 오찬에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국무총리가 10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경찰.소방.해경 등 각 분야에서 맡은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면서, 뛰어난 성과를 내거나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 공무원을 초청, 격려했다.

이날 오찬에는 △ 흉기를 들고 위협하는 트렁크 강도살인 피의자 ‘김일곤을 검거’한 지구대 경찰관(서울 성동경찰서 성수지구대) 주재진 경위 △ 신속한 판단으로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토록 한 112상황실 신고접수요원(경기청 112상황실 및 전국 경찰관서 112 신고대응분야 1위) 오영아 경사 △ 네팔 카트만두 지진당시 ‘인명 구조대원’으로 참가했던 소방관 (중앙 119 구조본부 정제우 소방장, 네팔 지진당시 시신(8명) 수습.방역활동) △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를 담당하는 해양경찰관(해경 1002함 함장, 불법조업 중국어선 나포 기동전단에 편성, 불법어선 14척 나포) 최시영 경정 등 18명이 참석했다

황 총리는 "여러분의 각고의 노력이 있기에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치안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으로 ‘국민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도 "여러분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마음껏 일 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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