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DB>
                                <figcaption>▲ <<연합뉴스 DB>></figcaption>
                                </figure>
                                </div>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행정자치부의 지능형 CCTV 관제서비스 시범사업 제안발표회에서 자유 공모분야 1위를 차지해 받은 국비 1억원2천만원으로 빅 데이터를 활용한 CCTV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br><br>
    청주시는 지난 9월부터 빅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CCTV 관제센터에 장착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42곳, 농촌지역 8곳, 우암산 등산로 2곳 등 50곳에 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다.<br><br>
    이 시스템은 CCTV에 촬영된 차량의 번호와 사람들의 행동 패턴 등을 분석, 범죄 예방활동에 활용한다.<br><br>
    예를 들어 누군가가 특정 장소를 계속 배회하거나 평소와 다르게 여러명이 일정시간 한 곳에 모여 있는 등 행동 패턴상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관제센터에 알려준다.<br><br>
    CCTV가 설치된 지역을 자주 통행하는 차량의 번호 등 데이터를 분석해 평소 왕래가 없던 차량이 출현하면 인식하는 기능도 있다.<br><br>
    이 CCTV 카메라는 360도 회전하면서 이상 징후가 발생한 곳은 사람의 얼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카메라를 확대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br><br>
    이 시스템은 시간대별 주민 이동 상황을 파악해 각종 통계나 지역 상권 활성화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br>
    청주시 관계자는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