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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싸이 '나팔바지' 뮤직비디오 캡처
가수 싸이가 1일 자정 정규 7집 '칠집싸이다'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번 정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나팔바지', '대디'는 1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올레, 엠넷, 네이버뮤직, 등 음원 차트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시해철의 추모곡으로 알려진 수록곡 'Dream'또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싸이의 이번 컴백은 2013년 4월 공개한 '젠틀맨'이후 2년 8개월 만이며 정규 앨범은 2012년 7월 '강남스타일'이 수록된 6집 '싸이6甲'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더블 타이틀곡 '나팔바지'와 '대디'는 자이언티, 씨엘, JYJ 김준수, 전인권, 개코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윌 아이엠, 애드시런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나팔바지'는 70~80년대 리드 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복고풍 트랙에 유머러스한 가사로 재미들 더했으며 '대디'는 해외시장에 초점을 맞춘 노래로, 강렬하고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주축이 된 빠른 템포의 댄스곡이다.

이번 정규 7집 '칠집싸이다'에는 '댄스쟈키', 'I Remember You', '나팔바지', 'DADDY', 'Dream', 'ROCKnROLLbaby', '좋은날이 올거야', '아저씨SWAG', 'SING with Ed Sheeran' 등 총 9곡이 수록되어 있다.

싸이가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에 이어 또 한번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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