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 56% 리모델링 찬성…공무원은 88%가 신축 원해
내주 시정조정위원회 거쳐 방향 최종 확정 방침

▲ <<연합뉴스 DB>
                                <figcaption>▲ <<연합뉴스 DB>></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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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청주시민은 통합시 청사 확보와 관련, 신축보다 리모델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r><br>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만 19세 이상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통합시 청사 건립 방식'에 대한 전화(ARS)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리모델링을 찬성한다는 의견이 56%로 집계됐다.<br><br>
    신축을 찬성한다는 의견은 리모델링의 절반 수준인 25%에 그쳤으며 나머지는 모르겠다고 답변했다.<br><br>
    이번 시민 설문조사 결과는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와 완전히 정반대로 나온 것이어서 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br><br>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는 88%가 신축에 찬성했고, 리모델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10%에 그쳤다.<br><br>
    시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와 신축·리모델링 연구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청사 건립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br><br>
    또 시의회의 의견 등을 수렴 등을 거쳐 이르면 다음 주에 통합시 청사를 신축할지 혹은 리모델링 할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br><br>
    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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