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진천 명소 중 하나인 미르숲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 거닐기' 프로그램을 현재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18일 진천군에 따르면 '숲 거닐기'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의 생태해설과 함께 숲을 걷는 법, 경관을 보는 법, 자연의 호흡을 느끼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다리 넘어 현대모비스 야외음악당에서 시작해 농암정과 초롱길을 경유하는 1시간 남짓의 코스다.

이외에도 습지 생태계를 관찰하는 '습지 노릇' 등 다채로운 체험과 탐방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르숲 홈페이지(www.meerforest.org)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을 방문해 직접 신청해도 참여가 가능하다.

진천=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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