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건축가, 디자이너 등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청주의 도시공간을 탐구한다.

청주시의 동아시아창조학교가 6일과 7일 양일간 ‘청주의 기억, 오래된 기록’을 주제로 청주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진으로 보는 ‘도시의 기억’과 건축디자인의 시선으로 보는 ‘도시 탐방’ 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도시 탐방’은 청주건축가협회가 함께 한다. 청주지역 건축가, 디자이너, 대학생 등 50여명이 청주 구도심 골목길과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청주만의 문화적 특성이 담긴 공간디자인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게 된다.

한편, 동아시아창조학교는 지난 4월부터 매월 이어령 특강, 두꺼비 생명문화, 음식과 문화, 시민과 문화, 동아시아청소년 문화, 문화도시 니가타 탐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완종 기자 lwj@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