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5일 녹색기업(㈜SK하이닉스, ㈜LG화학, LG전자㈜, LG이노텍)과 함께 금강 상류인 충북 영동군 심천면 수변지역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경작지로 사용하던 토지에 산사나무, 산수유나무 등 친환경 자생수종 2000여주를 식재해 수질개선과 건강한 수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금강청은 금강수계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녹색기업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 한 뒤,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수변지역 약 7만 6000여㎡ 토지에 산수유, 상수리나무 등 2만 5000여주의 수목을 식재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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