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5~6일 일반인에게 생생한 연구현장과 최신 연구 성과물을 공개하는 ‘오픈(Open) KAIST 2015’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일반인이 교내 17개 학과·학부·대학원과 3개 연구센터를 직접 둘러 볼 기회로, KAIST가 주최하는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행사는 연구실 투어, 연구성과 전시회, 학과소개, 특별강연 등 총 6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노준용 교수 연구실에서는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연구실 투어 프로그램인 ‘모션 캡처 시스템’이 열리고, 물리학과 조용훈 교수 연구실에서는 ‘발광다이오드(LED)제작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청색 발광다이오드에 숨어있는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고 제작과정이 소개된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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