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사기행각을 벌여온 이들이 경찰에 잇따라 적발됐다.

대전대덕경찰서는 1일 인터넷 사이트에서 물건을 팔 것처럼 속여 돈만 챙겨 달아난 혐의(사기)로 서모(42·여)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 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카페에 전기밥솥, 믹서기 등을 저렴하게 판다고 허위글을 올린 뒤 125명으로부터 총 1950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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