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음식 만들기를 통해 자국 문화에 대한 긍지를 심어주고, 지역주민에게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통합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지역의 결혼이주민은 국적별로 중국이 108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98명, 필리핀 61명, 일본 9명, 캄보디아 7명 등 총 300명의 결혼이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서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문화이해 강사지원, 원어민강사파견,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