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과 가족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깨비 깨비 도깨비'는 지난 2006년 첫 공연 이후 70여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작품으로 인형극, 판소리, 탈춤이 어우러지고 국악기와 양악기의 친근한 연주가 더해지는 완성도 높은 공연이다. 이 공연은 혹부리영감과 도깨비 이야기를 재구성한 어린이 눈높이 소리극으로써 국립민속국악원 단원들이 출연해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아쟁, 거문고 등 다양한 국악기를 선보인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