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아줌마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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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7시부터 열린 아줌마대축제의 코너 중 하나인 ‘도전! 나도 스타다’가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3팀의 열띤 무대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11살 어린이부터 중후한 중년의 남매까지 남녀노소가 총출동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무대로 집중시켰다. 이날 우승은 빼어난 열창과 댄스 실력을 선보인 이상훈, 이천호, 김현준, 박초희 4명의 청년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부모님들과 함께 아줌마대축제를 찾아 무대 위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우승을 차지한 이상훈 씨는 “아줌마대축제라는 대전의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1위라는 영광까지 얻어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이날 대회 2등으로는 이혜숙 씨 등 7인이 펼친 난타 공연이, 3등은 김민금(11·신흥초) 양과 이재혁(11·신흥초) 군이 차지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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