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15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에서 '충북 출신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 지역출신 국회의원(정우택·오제세·노영민·이종배·변재일·박덕흠·경대수·도종환)과 이현재(보은 출신)·김영환(괴산)·유인태(제천)·이노근(청주)·이인영 의원(충주) 등 충북 연고 국회의원들을 초청했다.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와 충북 출신 여야 국회의원들이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회동을 가졌다.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공조체계를 굳건히 하기 위한 자리였다.

충북도와 충북 출신 국회의원 정책간담회에는 지역 출신 국회의원(정우택·오제세·노영민·이종배·변재일·박덕흠·경대수·도종환)과 이현재(보은 출신)·김영환(괴산)·유인태(제천)·이노근(청주)·이인영 의원(충주) 등 충북연고 국회의원들이 초청됐다. 정책간담회는 정부예산안 증액에 초점이 맞춰졌다. 오는 19일부터 국회 상임위별로 본격적인 예산안 심의가 예정된 가운데 이시종 지사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역현안 중 누락된 사업예산의 추가 반영과 목표치에 밑도는 중요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 등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중 충북도가 중점적으로 증액을 요청한 사업은 24건이다.

이시종 지사는 "지역 발전의 핵심인 정부예산 확보에 있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영·충·호(영남·충청·호남) 시대를 맞아 충북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데 그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며 국회의원과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해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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