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는 12~13일 양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의정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연구와 연찬을 통해 의정활동 전문성을 높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 구현과 의원 상호 간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원들은 내달부터 열리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심사 기법과 효과적인 예산 심의 방법 등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예산전문가로 통하는 신해룡 전 국회예산처장은 내년도 지방재정운용여건과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의원들은 연찬회 끝에 가뭄 재해 지역 현장 점검과 근무자 격려를 위해 충남 보령댐을 방문하기도 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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